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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유통단지, 문구류 당일 배송으로 경쟁력 키워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3-15 12:4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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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광명생활용품유통단지 내 문구류 유통회사 플래카드. (박승봉 기자)
광명생활용품유통단지 내 문구류 유통회사 플래카드.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유통단지로 조성된 광명생활용품유통단지 조합은 50여개의 조합유통회사와 단독으로 운영되는 50여개의 유통회사가 모였다.

특히 학온동에 유통단지들이 들어선 것은 광명IC가 바로 옆에 있으며 KTX광명역이 가까워 물류유통의 최적 장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에 이언주 국회의원(더민주 광명을)은 소상공의 판매루트와 체계화 된 유통단지 조성을 위해 많은 애를 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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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유통단지 조합은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조합원이 구성돼 있으며 그 중 문구 및 팬시는 당일 주문에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수도권과 지방까지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광명생활용품유통단지 이진발 조합장은 “협동조합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 하지만 경기도에서 조합 설립 인가증이 나오고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내는 회비로 공동 물류체계를 갖추고 방범시스템도 저렴히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문구류는 계절과 시기에 따라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소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통단지 문구 조합원들은 “우리같은 소상공인들은 뭉쳐야 살 수 있다. 대기업을 상대로 살아남으려면 특히 비용 절감이 중요하다. 가격 경쟁과 비용 절감에서 밀리면 몇 년 못가서 회사 문을 닫아야 한다. 때문에 광명유통단지처럼 많은 소상공인들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경쟁력을 갖추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경기도와 함께 60만평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약 10만평의 유통센터를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금 광명유통단지가 조성된 곳은 보금자리주택으로 편입되기 때문에 유통센터에 입주하기 위해 조합이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과 KTX광명역 등 글로벌 문화관광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쇼핑하며 돈을 쓰고 갈 수 있는 유통단지가 조성된다면 세수 확보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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