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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조성호 기자 = 전라남도가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을 위해 서남권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7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4월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에 사업비 1,000억 원(국비 700억․지방비 300억) 규모의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 전남 서부권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국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종 선정됐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성과는 당위성과 철저한 논리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활동에서 얻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에 중국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해 수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 오는 9월까지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나서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 등을 분석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행정자치부 투·융자 심사,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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