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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 1R구역 조합회계 및 직무분야 특별감사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2-09 15:20 KRD7
#광명시 #광명뉴타운 #재건축 #회계
NSP통신-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일 열린 ‘광명뉴타운사업 대토론회’에서 사업추진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일부 임원들이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광명1R구역조합 이사회 회의록을 증거로 제시하면서 진상규명을 요청함에 따라 전문가를 투입해 광명1R구역 조합회계 및 직무분야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명1R구역은 사업시행인가 후 현재 종전자산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조합원 분양신청을 목표로 사업추진을 진행하던 중 최근 금품수수 의혹으로 조합임원 등 관계자들이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1R구역 조합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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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명시는 이에 앞서 광명9R구역 조합원으로부터 조합운영 관련 비리민원이 접수되어 지난 7일부터 회계,직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광명1R구역에 대해서 이르면 다음주부터 정비사업 전문가(회계사 및 변호사 등)을 긴급 투입해 회계,직무분야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사실시 전에 비대위원들의 의견을 들어 감사내용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특별감사에서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엄중한 행정처분은 물론 사법기관에 고발 등의 조처를 병행함으로써 비리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추진은 물론 올바른 조합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지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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