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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건축위원회, 올해부터 현장심의 들어간다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1-31 18:43 KRD7
#광명시 #건축위원회 #공동주택 #오피스텔 #양기대 광명시장
NSP통신-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가 올해부터 ‘찾아가는 건축위원회’를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설계도서 위주로 심의하던 관행을 과감히 깨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심의 하는 ‘찾아가는 건축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은 분양면적 3천㎡ 이상,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등 30세대(호)이상, 다중이용건축물 및 특수구조 건축물 등이다. 건축허가 이전에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이 접수되면 위원들이 대상 건축물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건축, 경관, 교통, 환경 등 건축물이 주변 여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검토한 뒤 직접 현장에 맞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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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건축위원회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건축설계자가 제출한 현장사진 및 설계도서 등을 바탕으로 심의를 진행해왔다.

광명시 건축위원회는 건축계획.구조.시공.소방.조경.교통 등 23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경관위원회 위원을 포함해 건축·경관 공동위원회까지 연 10회 이상 30여건 내외의 건축물을 심의하고 있다.

시는 향후 건축위원회 위원수를 기존 23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각 분야별로 전문적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건축심의의 내실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법령에 근거 없는 심의(주문) 등의 불필요한 관행을 없애고 민원인 위주의 신속·명확한 위원회를 운영하고 도시계획·교통·경관위원회 또한 현장행정 위주로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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