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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택수선‧빈집정비 21억8000만원 지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1-31 15: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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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시가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지붕을 수리하고 있다.
군산시가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지붕을 수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올해 21억8000만원을 투입해 주택수선 및 빈집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가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매진하는 사업으로는 ▲기초주거급여대상자 중 본인소유 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 ▲본인 소유 주택이나 임차가구에게 지원하는 나눔과 희망의 집수리사업 ▲도심과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심과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등이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올해 430가구에 15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협약 체결을 통해 3월부터 대상가구 현지확인 후 주택 개․보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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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유지급여사업은 수급자 중 본인 소유 주택에 대해 구조·안전·설비·마감 등 최저 주거기준 충족여부를 기준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350만원~950만원까지 지원하며, 장애인 가구 등 주거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로 38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예산의 50%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활용하는 사업으로 올해 89세대에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붕, 창호, 주방 등 시설보수와 도배·장판 등 간단한 개․보수를 지원하게 되며 2월중에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도심 빈집정비사업은 도심지에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2000만원 이내의 시설비로 주차장 등 주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1년 이상 방치돼 있는 빈집을 철거하는 사업과 빈집을 활용해 리모델링 후 주변시세의 반값정도로 임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80동 2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대상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슬레이트 지붕은 250만원~300만원, 일반지붕은 120만원~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도서지역에 대해서는 장비나 운반비 등 추가비용을 반영해 슬레이트지붕은 250만원~450만원, 일반지붕은 120만원~300만원을 지원한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 거주자 중 주택개량을 원하는 농어민이나 무주택 농어민, 타시군에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에게 취득세와 재산세 일부를 감면하고 주택 신축시 연리 2%, 1년거치 19년 장기상환으로 최고 2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 및 농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시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주택행정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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