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에 연말연시 설 명절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들이 밀물처럼 답지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나눔 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는 더줌마트 이창훈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며 라면 100박스(시가 2백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
또 미암면 출신이며 제주도에서 농업회사법인 청현을 운영하고 있는 이계영대표는 고향인 영암을 찾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노인분들에게 전해달라며 삼계탕 480마리(시가 4백만원 상당)을 지정 기탁했다.
이러한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는 영암군청 전 공직자들의 소외가정 결연활동과 기관단체의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더욱 확산되고 있으며, 민선6기 영암군의 100원 택시와 1000원 버스제도, 목욕권 및 이미용권 확대 지원 등 특화된 복지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영암군이 명실 공히 군민통합의 복지우수군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복지정책의 최근 동향이 지역사회 단위의 인적․물적, 공식․비공식 복지자원 발굴․연계지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실제 생활은 어렵지만 법과 제도상 지원기준에 미달돼 복지사각지대에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민간복지자원도 적극 연계하겠다”고 복지정책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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