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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시탑포럼이 2017년 정기총회에 앞서 식전행사를 갖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수시탑포럼(의장 김동수)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시민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에 이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수시탑포럼과 군산시 발전에 기여한 위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김동수(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폐쇄 소식으로 군산경제가 어두워지고 있지만 올 한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군산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는 데 수시탑포럼 위원들이 앞장서자”고 했다.

수시탑포럼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위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군산의료원과 의료협약 MOU를 체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포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의장 상에 장인혜(한림인쇄협동조합 이사), 추복실(유성가든 대표), 김웅기(죽향 대표) 위원이 수상했으며 도지사상 표창에는 박판호(우리건설 이사), 김선정(네비테크 대표), 장영석(군산의료원 시설담당)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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