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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티아이씨의 전열교환기 중국 수출 선적 식이 지난 28일 제품생산공장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종석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남부지소장, 타아이씨 장동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기관과 기업 관계자 총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성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 티아이씨의 전열교환기 중국 수출 선적 식이 지난 28일 제품생산공장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종석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남부지소장, 타아이씨 장동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기관과 기업 관계자 총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성시(시장 황은성)에 따르면 전열교환기 및 닥트공조 등을 생산하는 티아이씨는 올해 안성시 해외통상촉진단 사업을 통해 몽골, 중국의 총 20개사 바이어 상담을 지원 받았다.

그 후 북경 건축자재 전문 유통업체 B사와 연간 5000대 150만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티아이씨의 장동식 대표는 “해외통상촉진단을 통해 다양한 판로채널을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해외 전시회 출품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을 2배 이상 증대하여 유망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통상촉진단 지원사업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다수의 기업이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수출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이씨는 지난 2005년에 설립하여 전열교환기, 환기용 플랫닥트, 설비용 내화충전재, 실외기 없는 에어컨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내년 총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또 해외 매출비율을 확대하여 중국, 베트남 등에 해외 거점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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