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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프로그램인 ‘내 몸애(愛) 건강 더하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는 신체활동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 이하 학생들을 추천받아 각종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비만도 측정과 체성분·기초체력 검사, 식사·운동일지 작성법, 부모와 함께하는 조리실습 등 영양 프로그램과 농구교실, 음악 줄넘기, 방송댄스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 실시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건강뿐만 아니라 학업 및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태 군산시 보건소장은 “어린이 건강교실은 아이들의 조기 건강 습득과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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