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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혁신학교 부장 80여명이 현대인재개발원에 모여 혁신학교 지속가능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는 모습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지난 8일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용인 혁신학교 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혁신학교간 협력과 공유를 통해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혁신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와 더불어 동반 성장 도모를 위해 용인 27개 혁신학교 부장 80 명이 참석했다.

용인 관내 교사 밴드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하여 110분 동안 현재 혁신학교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액션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혁신학교가 이제 타율이 아닌 자율에 의한 혁신운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사들의 자발성과 전문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선 교육장은 “혁신학교 중간 리더인 부장들의 열정에 감탄했으며 많은 고민의 결과로 나타난 창의적 아이디어들에 놀랐다”면서 “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정책에 반영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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