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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16 정기연주회인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성남어울리오'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각 반별 무대뿐 아니라 서로 어울려 함께 하는 무대 등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역량을 맘껏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60명과 함께 해 문화예술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화합과 동반성장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동고동락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11년 한국문화교육진흥원 '꿈의오케스트라 지원사업' 참여를 계기로 시작했던 '성남어울리오'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 6년간 진행한 '성남어울리오'는 앞으로 단원들 개개인의 실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심화교육 진행과 지속적 음악활동을 향유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의 관계자는"성남어울리오 단원들은 전통 클래식 외에 영화음악과 오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베토벤반과 클래식 곡을 이해해 왔다"면서"또한 모차르트반, 어울리오 단원 선후배들이 함께 모인 관현악 앙상블반으로 나뉘어 음악 안에서 소통하고 교류를 쌓아왔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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