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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7년도 조사료 생산 전문단지’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11-24 13:57 KRD7
#강진군

농식품부 공모 4개소 중 1개소 선정···향후 5년 간 국비 15억원 지원받아

NSP통신-강진군 성전면 조사료 전문단지. (강진군)
강진군 성전면 조사료 전문단지.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7년 조사료생산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공모해 전국 4개소 중 1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사료 생산 전문단지는 서류 및 전문가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하는데, 전문단지로 선정될 경우 수확제조비, 기계·장비 구입비, 종자 및 퇴·액비 구입비, 입모중 파종비 등 조사료 재배과정에 필요한 일련의 작업비와 기계·장비 및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지는‘북삼면(작천, 병영, 옴천면) 조사료 전문단지’로 3개면 8개 법인이 연합해 350ha 규모의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하며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35억원 중 국비 15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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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사료 전문단지로 선정될 경우 일반 조사료 재배단지보다 국비 지원율이 사일리지 제조비는 20%(국비 30%→50%), 종자 구입비는 10%(국비 30%→40%) 높게 적용돼 그만큼 군비를 절감할 수 있어 5년 간 7억여 원의 군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북삼면 조사료 전문단지는 앞으로 350㏊에서 매년 7000톤 가량의 품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해 인근 축산농가는 물론 강진완도축협 조사료유통센터에 혼합조사료 원료 등을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기반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은 북삼면 조사료 전문단지가 선정돼 기존 4개 단지(군동, 칠량, 신전, 성전)를 포함, 5개소(1,850㏊)의 조사료 전문단지가 조성됨으로써 국내산 조사료 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경종농가의 대체 소득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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