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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기도당, 박근혜 퇴진 국민주권경기운동본부 출정식 개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6-11-21 10:02 KRD7
#박근혜퇴진 #국민주권 #촛불문화제 #더민주경기도당 #출정식

촛불문화제, 대통령 퇴진 촉구하는 국민 염원 담은 풍등 날리기 행사도 펼쳐져

NSP통신-19일 오후 6시쯤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수원시민 4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경기운동본부 출정식 개최 및 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19일 오후 6시쯤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수원시민 4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경기운동본부 출정식 개최 및 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전해철)은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8시30분까지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경기운동본부 출정식 개최 및 시민 촛불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해철 위원장을 비롯해 이석현, 김진표, 윤호중, 백재현, 김상희. 김태년, 이학영, 박광온, 이언주, 김영진, 백혜련, 김철민, 김병관, 김병욱, 임종성, 권칠승 국회의원과 염태영, 양기대, 김성재 시장, 백군기, 김민철, 최대호, 정동균, 은수미, 고영인, 김시화, 이우현, 최호열, 엄태준, 유진현 지역위원장, 광역의회의원, 기초의회의원, 핵심 당원 및 일반 시민 등 4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넘게 참여 했다.

이는 당초 참가 예정 인원이었던 1000여 명의 무려 네 배에 이르는 집계 인원으로 행사 개최지인 수원역 광장은 대규모 인파로 가득했다.

NSP통신-19일 오후 6시쯤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수원시민 4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경기운동본부 출정식 개최 및 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19일 오후 6시쯤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수원시민 4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경기운동본부 출정식 개최 및 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관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경기운동본부 출정식이 오후 5시부터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오후 6시부터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5개 지역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시민 자유발언, 문화공연 등의 시민 촛불문화제가 평화롭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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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부 행사 마지막 순서로 펼쳐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염원하는 풍등 날리기 행사는 퍼포먼스를 통해 수원역 현장의 목소리가 청와대까지 전달되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이루어졌다.

NSP통신-19일 오후 6시쯤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수원시민 4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경기운동본부 출정식 개최 및 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19일 오후 6시쯤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수원시민 4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경기운동본부 출정식 개최 및 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은 “유례없는 국정농단으로 국민들을 충격과 절망에 몰아넣은 데 이어 국제적으로 나라망신을 시키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내치는 물론 외치를 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며 “헌법을 유린한 대통령은 반드시 포괄적 뇌물죄로 의율 해 단죄돼야 할 대상이며 즉각적인 대통령직 퇴진만이 국민에 대한 예의고 도리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국민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헌법상의 권한을 회수하기 위해 국민주권경기운동본부를 출범했다”며 “바람에 의해 절대 꺼지지 않는 촛불을 대통령이 퇴진하는 그 날까지 경기도에서 국민들과 함께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NSP통신-19일 오후 6시쯤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수원시민 4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경기운동본부 출정식 개최 및 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19일 오후 6시쯤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수원시민 4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경기운동본부 출정식 개최 및 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진표 당 비상경제대책위원장(수원시무 국회의원)은 “촛불이 승리하는 날까지, 국민이 승리하는 날까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하겠다”며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한편 같은 날 수원역 인근 지역인 화성시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원욱 국회의원)도 5000여 명이 참석한 동탄촛불문화제를 개최했으며 집회 후 이어진 2.5㎞ 촛불 행진에도 2000여 명이 넘게 줄지어 참여했다.

이날 화성시병지역위원회, 오산시지역위원회, 성남시 4개지역위 합동, 용인시정지역위원회, 이천시지역위, 안성시지역위, 평택시지역위 등 경기남부권역에서 촛불집회에 참여한 인원만도 1만2000여 명이 넘는다고 경기도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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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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