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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는 9일 시청광장에서 사단법인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 나눔 김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김치 10톤을 지역 내 봉사단체 회원들 및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임직원들이 직접 담궈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시설, 무료 급식소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장축제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해주신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 덕분”이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 좋은 오산 만들기에 앞 장 서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김장행사를 처음 참여했는데 한파주의보가 떨어진 추운 날씨를 느끼지 못할 만큼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해서 김장의 손길을 더하고 싶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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