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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송이 생산량 289톤, 경제유발효과 608억원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1-09 15:51 KRD7
#영덕군 #영덕송이

가을의 전령사, 산송이와 함께한 49일간의 행복여행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49일간(9월 18일~11월 5일) 영덕군(군수 이희진) 경제의 한축을 담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효자노릇을 한 산송이가 후년을 기약하며 긴 동면에 들어갔다.

기록적인 폭염탓에 송이생산량의 급감 우려속에서도 최고의 생산량을 기록했던 2010년에 버금가는 289톤(추정량)의 엄청난 물량을 쏟아내면서 영덕이 전국 최대 송이생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송이공판 현황을 기준으로 본 영덕송이는 전국생산량의 3분의 1이 넘는 36.4%의 비율로 5년 연속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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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송이는 단순히 전국 생산량의 1위를 넘어 인구감소, 고령화, 농산물가격 하락, 수산물 어획량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 산업이다"고 말했다.

또"올해 생산된 송이 289톤(추정량)의 경제적 가치는 무려 608억원으로 분석되면서 계절 특산품의 한계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영덕읍에서 20년째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사계절중 가을철에 손님이 가장 많이 식당을 찾고 있어 더도말고 덜도말고 늘 송이채취 기간만 같아라”는 말로 송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덕군(산림자원과)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등록품(등록임산물 제14호) ‘하늘이 내린 영덕송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영덕송이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상품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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