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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이 인의정에서 '제1회 오리 이원익 청백리상'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제공=광명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20일 광명시 소하동에 소재한 오리서원 인의정에서 '제1회 오리(梧里)이원익 청백리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광명시의 향토위인이자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인 오리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공직일선에서 청렴과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오리이원익 청백리상은 전국의 지방 공직에 종사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추천 접수를 받고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관장의 추천과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영예의 대상에는 포항시청 흥해읍 주민복지팀장이, 본상에는 아산시청 김오직 상수도과장과 김성호 광명경찰서 광남지구대장이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3명의 공직자들은 “청백리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상과 이원익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자신을 돌아보고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양기대 광명시장은"광명시는 2015년부터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리이원익 청렴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공직 풍토를 강조해 왔다"며"특히 오리서원과 충현박물관 등 오리이원익 유적지를 중심으로 청렴,역사,인문벨트로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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