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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비닐, 폐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을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개인, 마을단체, 유관단체별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은 공동 집하장 및 마을단위 거점수거장소에 배출한 후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민간수거차량을 통해 환경공단에 반입돼 재활용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환경공단에서 계량 후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정도에 따라 A~C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별로 ㎏당 100~140원, 농약용기는 종류에 따라 ㎏당 150~2760원의 수거장려금을 군에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및 매립은 대기오염 물질과 산불 발생의 원인”이라며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범군민 운동인 만큼 집중수거기간 동안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많은 참여와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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