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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19일 오후 2시 전북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란 주제로 명사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 정 시인은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각박한 세상 속에서 용기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삶의 이정표 같은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정호승 시인은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으로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동 대학원 졸업 후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되며 문단에 등단했다.

대표 시집으로 ‘슬픔이 기쁨에게’,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와 산문집으로는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한마디’,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등이 있다.

진성봉 인재양성과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 습득과 삶의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가 학습의 장을 넘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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