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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10-13 16:55 KRD7
#포항시 #보건소 #생물테러 #탄저균
NSP통신- (포항시)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3일 KTX 포항역 광장에서 생물테러 대비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생물체 독소 등으로 각종 인명피해를 일으키는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 및 대응능력을 사전에 강화하고 생물테러 발생 시 조기에 인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북구보건소 주최로 탄저균을 이용한 생물테러를 가상해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 국립포항검역소, KTX포항역 등 40여명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고,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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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신원미상의 남자가 KTX포항역사 2층 난관에서 의문의 백색가루(탄저)를 투척하고 역사내로 사라진 것을 포항역 직원이 신고하는 상황으로 설정해 북구보건소,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 국립포항검역소에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현장보존 △간이진단 △노출자제독 △검체이송 △환경제독 △테러범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박의식 포항시부시장은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포항시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적극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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