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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0일 ‘2016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각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축제에 직접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관광객 등의 건의사항, 향후 축제의 발전방향 등을 토론하고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축제는 전년도 미흡한 점을 보완해 로컬푸드 농특산물 판매장 확장, 음식부스 대형 그늘막 설치, 화덕 프로로그램의 다양화, 축제장내 쉼터 확장을 위한 시랑천 쉼터 마련, 셔틀버스 증차, 주차공간·편익 시설 확충, 타축제와 연계 등으로 축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던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잡은 물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화덕구이와 물고기통구이, 매운탕 등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은 재미를 더해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완주군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청년들이 문화체험나라, 전동 비행기날리기, 대형 비눗방울체험, 물고기통구이 등 참여하여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의 의미를 한층 더 새롭게 했다.

이행구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의 미흡한 부분을 채워 지역 로컬푸드와 고향의 정과 맛을 듬뿍 전하는 대한민국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지난달 23~25일 3일간 ‘즐거움에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렸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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