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썸에이지 상한가·컴투스홀딩스↓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이색적인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건강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히카마(jicama)를 시범 재배해 수확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히카마는 미국 허핑턴포스트지가 선정한 ‘세계 2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렸고 얌빈 또는 멕시코 감자로 불리며 멕시코, 동남아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하며 열량이 100g당 40kcal 밖에 안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히카마는 콩과의 덩굴식물로 줄기에 열매가 달리지만 천연 살충제 성분이 있어 식용이 어렵고, 덩이뿌리는 배, 무, 밤 맛이 나는 아삭한 식감을 가져 점차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정규환 과수특작팀장은 “히카마는 별다른 병해충이 없어 쉽게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고 기능성과 맛이 뛰어나 앞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에 히카마 재배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히카마 구매를 희망하는 분은 ‘곡성 히카마’를 검색하거나 노병길 농가에 연락하면 품질 좋은 히카마를 구매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