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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호 여수시 국장, 여수의 숨겨진 아름다움 담은 '내 눈에 달이' 책 출간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6-09-20 15:58 KRD2
#전동호 여수시국장 #내 눈에 달이 #시악바우

저서 ‘시악바우’에 이어 ‘내 눈에 달이 세 번째 책 출간

NSP통신-전동호 여수시건설교통국장
전동호 여수시건설교통국장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공무원이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일상의 여백과 공직생활 중 기억에 남은 일들을 꼼꼼히 기록하고 여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담은 책 '내 눈에 달이'를 출간했다.

여수시 전동호 건설교통국장이 그의 저서 ‘시악바우’에 이어 자신의 일상과 여수시에 대한 애틋한 애정과 사랑을 담은 ‘내 눈에 달이’라는 부제로 세 번째 책을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국장은 자신의 고향 영암을 담은 ‘시악바우’가 자신만의 남다른 고향에 대한 애정을 그렸다면 이번 ‘내 눈에 달이’는 여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담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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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 눈에 달이’에서는 여수지역에 대해서 시민들이 무심코 스쳐지나갔던 여러 가지의 꽃과 산 등 자연의 풍광을 통해 여수의 멋과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이 책의 ‘달이’는 고대 여수 이름으로 1145년(고려 인종 23)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 권 32 ‘악지’에 나온다고 한다. ‘상하리, 하다리’는 여수, 돌산 등 섬과 바다는 그때 그렇게 불리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는 전 국장이 2014년 8월 여수시 건설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일상과 여수의 남다른 애정이 묻어있다.

특히 전 국장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틈틈이 메모하고 기록하는 습관과 사물의 관찰력이 남다른 면이 이 책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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