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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표상품 ‘강진착한한우’추석명절 특수 ‘톡톡’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9-20 12:27 KRD7
#강진군 #강진착한한우

김영란법 우려 속 추석선물 7억5천여만원 상당 판매···설 대비 125%로 매출 신장

NSP통신-강진한우명품화사업단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문받은 강진착한한우를 포장하고 있다. (강진군)
강진한우명품화사업단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문받은 강진착한한우를 포장하고 있다.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의 대표 상품인 ’착한한우’가 추석 명절 인기를 끌었다.

20일 강진한우명품화사업단에 따르면 추석명절 기간 동안 착한한우의 매출이 눈에 띄게 신장했다.

강진한우명품화사업단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5일(16일간)까지를 추석맞이 특별 판촉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판매를 진행한 결과 6600여 건의 주문이 접수돼 7억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 설 명절 기간 매출에 비해 125% 향상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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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착한한우’의 매출 향상은 한우의 품질과 가격 등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소문이 나면서 주문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9월말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김영란법으로 매출이 감소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이겨낸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강진한우명품화사업단은 그동안‘강진착한한우’브랜드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쇼핑몰 옥션, 위메프 등 7개소에 입점해 판매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4일 간 열린 서울 코엑스 한가위 명절선물 상품전에 참가해 대기업과 5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계약·공급했다.

또 대도시 소비자 2만여 명에게 착한한우 브랜드 홍보전단지 발송과 지역신문 광고 등 다양한 홍보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평소 강진원 군수가 강조해왔던 판매전략의 핵심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고 ‘착한생산’,‘착한품질’,‘착한가격’을 중점으로 대도시 소비자와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과 발달한 택배시스템을 활용하고 전문마케터를 고용해 대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판매에 역점을 둔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강진한우명품화사업단은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상품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산소포장처리 장비를 설치,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부드럽고 신선하고 배송이 빠르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명절 상품 배송 막바지에는 택배물량이 몰려 종사자들이 새벽 3시까지 비상근무를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이윤재 강진한우명품화사업단장은“앞으로 여주를 가미한 강진착한한우 육포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정육에 대한 새로운 신선도 유지기술 도입 및 지금까지의 경험 등을 토대로 강진착한한우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생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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