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 중 ‘경북 특산물을 이용한 저나트륨 요리 경연대회’에서 출전 선수 모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귀염을 토했다.
선린대 호텔·외식경영계열은 지난 9일과 10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된 ‘경북 특산물을 이용한 저나트륨 요리 경연대회’에 총 5팀이 출전해 대상 1, 은상 2, 동상 1, 창의력상 1팀 등 출전 선수 모두가 입상했다.
건강한 밥상 차리기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3가지 코스 이상을 제출해야 하며, 메뉴의 구성 및 조화, 조리기술, 상차림 및 작품성, 실용화 및 대중화 가능성을 보는 파급성 까지 총 4가지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으로 진행 됐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임소현, 임청하 학생은 ‘배추만두를 곁들인 해신탕’ 외 2가지의 메뉴를 선보이며, 식품의약안전처장상을 받았으며, 그밖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은상(구미시장상), 동상(한국조리사협회장상), 창의력상(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장상)등 모든 상을 받았다.
호텔·외식경영계열 박정훈 교수는 “매년 학생들이 다양한 요리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현장적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편성 덕분이다”며 “특히 창업과 관련된 교과목을 개설해 현장실습을 통한 효과와 문제점을 파악해 수업에 적용하는 등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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