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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진 피해 입은 문화재 태풍 ‘말라카스’ 2차 피해 대비 총력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9-16 23:36 KRD7
#경주시 #문화재 #지진 #피해 #복구

경주시, 경북도, 돌봄사업단 82명 지진 피해문화재 45점 현장 긴급조치

NSP통신-경주시는 첨성대 밑부분 지반이 약화되지 않도록 우장막을 깔아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조치했다. (경주시)
경주시는 첨성대 밑부분 지반이 약화되지 않도록 우장막을 깔아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조치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시는 필리핀 해상에서 접근중인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영향권에 놓이게 됨에 따라 문화재에 대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조치를 실시했다.

16일 경주시와 경북도, 문화재 돌봄사업단 80여명은 문화재 전문보수업체 2개와 민관합동으로 지진으로 인해 지붕 및 담장 기와가 손상된 45개소의 문화재에 대해 기와 등을 정리하고 비 피해를 막기 위한 우장막을 설치했다.

특히 석탑 등 석조문화재는 균열부분 방수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지 않도록 기단부에 우장막을 깔아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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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이 소멸 할 때까지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문화재에 대한 순찰 점검을 강화하는 등 문화재 지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도 “지난 12일 지진으로 인해 소량이지만 지붕의 기와가 흘러내리는 등 문화재에 대한 부분적인 피해가 있었다” 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놓임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문화재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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