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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분야별 담당자를 상시 배치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시는 종합상활실에 총괄 운영을 위한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교통특별대책을 위한 수송지원반, 응급의료 및 비상사태 상황 발생에 대비한 의료구호반 및 재난 재해대책반, 쓰레기 처리와 급수공급 연료 공급을 위한 생활민원처리반, 제증명 발급을 위한 일반민원처리반 등 6개반을 편성해 매일 34명씩 5일간 총 170명을 투입해 운영한다.

또 성수품 등의 물가급등에 대비해 물가지도 및 원산지 표시 단속과 함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인상이나 매점, 매석 행위를 중점 지도 단속한다.

특히 귀성객의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및 열차, 여객선을 증편하고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집중 배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시의료원, 목포기독병원, 전남중앙병원, 세안종합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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