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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은 7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와 유자 재배 포장에서부터 유자재배농업인, 유자 가공·수출업체 및 분야별 전문컨설턴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과 가공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 유자산업 전반에 대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전문 컨설턴트로는 단국대 조원대 교수, 전남도청 김준성 수출지원팀장, 농촌진흥청 이성찬 연구관·김경미 박사, 농산물품질관리원 오세원 주무관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8명이 참여해 유자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농약 안전사용, 수출관련 시책 등에 관해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 농촌진흥청 이성찬 연구관·김경미 박사
Q : 유자산업 컨설팅의 주요 요점은?

이날 교육에서 유자 수출안전성 확보 및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예찰과 적용 약제를 이용한 적기방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수출농산물의 경우 수출국의 식품안전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수출국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생산단계부터 적용해 적합한 농약을 선별, 사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으며 유자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과 유자차 품질향상에 대해서도 컨설팅이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 고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용주)
Q : 고흥유자산업의 육성계획은 ?

고흥군은 전국 유자재배면적의 52.7%, 생산량의 40.3%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유자 생산지로 2015년 유자가공 1만 7000톤 규모에 220억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둬 고흥의 대표 특산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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