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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추석을 맞아 출향인과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안전수송,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재난예방 대책 강화 및 교통대책 추진으로 재난위험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재난ㆍ재해 관리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지방도 등 5874개 노선에 대해 도로안전시설정비, 도로변 풀베기 등 관내 도로 정비를 완료하고, 연휴기간 교통정체에 대비해 우회도로 지정 및 대중교통 운행시간 연장 등 원활한 교통수송에도 최선을 다한다.

또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본부를 설치ㆍ운영해 상황근무를 실시하며 당번 병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 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신속한 쓰레기 처리를 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고, 환경오염감시 및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더불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귀향민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출향인 환영행사를 마을별로 개최하며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및 장애인 등 저소득 130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어려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한 재래시장 이용하여 추석 제수용품 구입 운동도 전개한다.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재래시장, 마트 등 30여 개소에 대해 특별점검대상품목 및 공공요금 점검을 실시하며 농·축·수산물 가격을 비교 및 점검한다.

추석 전 각종사업에 투입된 지역주민의 인건비, 장비대, 자재대금 등 체불ㆍ체납해소를 위해 추석 전 각종 자금집행에 철저를 기한다.

영덕군은 추석 연휴기간 군청종합상황실을 설치ㆍ운영 3개반 35명과 군청·읍·면 당직자 120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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