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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8개동, 행복 주는 복지센터로 변신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9-02 16:54 KRD7
#목포

맞춤형 복지팀 신설해 찾아가는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NSP통신-목포시 복지허브화 (목포시)
목포시 복지허브화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의 8개동 주민센터가 주민 속으로 ‘더 넓게, 더 깊게, 더 자주’ 파고드는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목포시가 지난 7월부터 복지허브화 사업을 시범 실시 중인 동은 용당1동, 원산동, 목원동, 유달동, 북항동, 용해동, 상동, 부주동 등 8개다.

이에 따라 명칭도 기존 동 주민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이하 행복센터)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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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허브화 사업은 행복센터가 주민 복지의 중심 기관이 돼 보건소, 민간기관, 지역주민 등과 함께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맞춤형 복지팀이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행복센터 방문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존 복지팀과 별도로 지난 7월 11일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했다.

맞춤형 복지팀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취약계층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펼친다. 또 복지를 비롯해 보건, 고용, 법률, 교육,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해 관리한다.

이와 함께 공식 비공식 경로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협력과 자원관리를 통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시는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어 신설된 맞춤형 복지팀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시범사업 이전 시청 사회복지과 전담업무였던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시범동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재 시범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합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 주민들로 지역사회보장협의회를 구성해 월 1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회의와 봉사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은 시 전체로 확대될 것이다”면서 “소외와 외면으로 도움을 받지 못해 발생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없는 목포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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