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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형성하고 품격 높은 간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6년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기존간판·창작간판으로 제한했던 응모대상을 창작모형, 어린이 그리기 등 2개 분야를 추가해 참여 폭을 넓히기로 했다.

기존간판 부문은 전북도내 관련법령 및 조례 등에 적법하게 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하며 창작간판 및 창작모형 부문은 전국 학생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일반인의 창의력을 통해 새로운 간판을 발굴할 예정이다.

어린이 그리기 부문은 ‘우리동네 아름다운 간판’이라는 주제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작품접수 기간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이며 전북도는 출붐작 중 심사를 거쳐 당선작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도청 2층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 후 한국옥외광고협회에서 실시하는 ‘2016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간판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선진 간판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모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도청 주택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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