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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군서면 모정마을에서 오는 17일 ‘달빛 연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달빛 연꽃축제는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후원하고 모정행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오)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군서면 모정마을에 위치한 원풍정과 홍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출산과 생태공원, 호수에 일렁이는 보름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정행복마을의 대표 축제인 만큼, 모정행복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풍부한 볼거리를 앞세워 관광객 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원풍정 12경’ 민요 발표회를 비롯해 인간문화재 양승희와 제자들의 가야금 공연, 인디언 수니 포크송, 대동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정 달빛연꽃 축제에서 홍련지에 가득 핀 연꽃과 골목마다 그려져 있는 예술벽화도 감상하고, 원풍정 12경 무대의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청취하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어버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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