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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9일 수도권 소비자 초청 상생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고양시 농협삼송하나로마트(사장 김봉철) 고객 40여명을 초청해 전주 오송마을 송원농장에서 7월부터 성출하되고 있는 예담채 복숭아의 재배현장 및 선별장을 직접 돌아보고 복숭아 따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복숭아 수확 체험 뿐 아니라 진안 부귀 마이산김치, 전북 동부권 고추, 임실치즈 가공공장을 견학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수확 체험 이상의 여러 가지 재미를 선보였다.

강태호 본부장은 “소비자들에게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신뢰받는 전북 농산물을 만들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수도권과 영남권, 제주도에서 통합판촉행사를 실시해 전북농산물의 인지도를 상승시켜 왔으며 본격적인 출하시기인 복숭아, 수박, 포도 등 여름과일을 본격적으로 출하하여 매출을 올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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