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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상가 사후면세점 거리, 지역경기 활성화 신호탄 되나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8-01 17:44 KRD7
#포항시 #중앙상가 #사후면세점 #국제불빛축제

외국인 쇼핑 개시...포항국제불빛축제 사절단 사후면세점 거리 인기

NSP통신-포항중앙상가 사후면세점 거리를 둘러보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포항시)
포항중앙상가 사후면세점 거리를 둘러보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달 25일 선포된 경북 포항시 중앙상가 사후면세점 거리가 지역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제13회 국제불빛축제 기간인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후면세점 거리를 찾아 본격적으로 쇼핑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들은 축제를 위해 방문한 6개국 12개 도시 200여명의 외국인 사절단과 개별 관광객들로 호미곶, 죽도시장, 포항운하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필수 코스로 중앙상가 사후면세점 거리를 찾아 쇼핑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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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민들은 평소 보기 어려웠던 중국인, 러시아인 등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이 쇼핑을 하는 진풍경에 신기해하면서 중앙상가 사후면세점 거리가 포항의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지난 30일 중앙상가 사후면세점 거리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불과 30여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200여만 원을 지출해 사후면세점의 경제적 효과를 실감했다.

특히 미리 준비해 온 물품 번호, 사진 등 쇼핑 목록을 작성해 와서 쇼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에서 정책적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욱 힘을 쏟아야 할 이유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중앙상가 사후면세점 거리를 쇼핑 명소로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8월 중순부터 중앙상가 사후면세점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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