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전국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가 오는 9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전국 31개소에서 운영 중인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신체를 단련한 체력우수자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일반인들도 자신의 체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3층에서 대회에 참가할 순천시 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대표는 청년층(만19~34세), 중년층(만35세~49세), 장년층(만50~64세)으로 구분해 체력인증센터에서 실시하는 측정항목을 동일하게 측정해 계층별로 최고점을 득한 남녀 각각 1명씩 총 6명을 선발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대표로 선발되는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전국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에 참가해 청년층에서 2년 연속 여자부 최우수자가 선발되는 등 좋은 성적으로 순천시 체력에 대한 관심과 수준을 전국에 알리고 있어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운영비 전액을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무료로 체력측정을 해주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운영에 들어가 5385명, 올해는 현재까지 29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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