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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6차 산업의 메카···무화과 유통시설 준공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7-27 10:49 KRD7
#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28일 준공식을 갖는 삼호읍 동호리에 무화과 유통시설 건립(삼호농협)을 지원해 무화과 6차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4억 원의 예산으로 준공된 무화과 가공공장은 3997㎡의 부지에 최첨단 설비를 갖춘 425㎡의 선별장과 예냉실로 구성돼 있다.

‘신비의 과일’ 무화과의 시배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58%를 차지하는 영암군은 2015년 무화과 산업특구로 지정돼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132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군은 2016년에만 1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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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농협의 황성오 조합장은 “동호리 무화과 가공공장은 삼호읍 무화과 농가들의 오랜 숙원인 공동출하, 무화과의 고급화, 파생 가공식품 제조 등 문제 해결의 첫 단추”라며 “삼호농협은 항상 농가 소득증대를 제1의 가치로 두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전동평 군수는 “삼호에 준공된 가공공장은 영암군 농업의 6차 산업화의 시발점”이라며 “유기농법 개발 등 품질 개선과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무화과가 전국민의 식탁에 오르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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