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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국립 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청소년 요트 항해 캠프’를 진행했다.
‘청소년 요트항해 캠프’는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공동체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바다지도를 보며 항해계획을 세우고, 영덕의 강구항에서부터 축산항까지 연안을 따라 요트를 직접 항해를 하며, 영덕지역의 문화를 탐방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정대훈 해양안전지도자는 “여가시간 증대 및 요트세계일주 이야기 등으로 요트활동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지만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며 “앞으로 해양센터는 국가가 인증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게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요트항해캠프 운영으로 청소년이 바다를 향한 꿈을 키우고, 해양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 2차 청소년 요트항해캠프를 운영한다.
해양과학특성화 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특성화 체험시설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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