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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가 주관하는 2016년 상반기 한우 우수 유전자 후대검정 보증씨수소 선발에서 순천시 선후축산이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과 정액공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한 한우 개량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을 실시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평가를 각각 실시한 뒤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선후축산 보증씨수소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8월부터 정액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보증씨수소는 전국 한우육종농가에서 총 13마리를 선발했으며, 전남에서는 순천 선후축산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선후축산 조보훈씨는 20년이상 한우개량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결과 이 같은 쾌거를 얻을 수 있었으며 축산 농가는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 보증씨수소를 농가 개량목표에 맞게 이용해 농가 수익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증씨수소는 지역별로 경기 6, 강원3, 충북2, 전남 1, 경남 1마리가 선발됐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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