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제57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다음달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문화예술인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956년 첫 시상식을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동안 34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모집분야는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부문 등 총 7개부문이며 자격요건은 경상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서 20일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경상북도 문화발전에 기여한 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심사는 후보자를 접수한 후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관련분야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해 수상대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개최 예정인 경북예술제 행사에 맞춰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의회의장, 수상분야 관련 도단위 기관.단체장,대학총장 또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마감일까지 도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1세기는 문화가 곧 경쟁력이고 자산이자 세계와 소통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사기진작으로 문화경북을 실현하는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며 올해도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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