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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보건소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질병예방을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2003년 1월 1일~2004년12월31일 사이 출생한 여성 청소년이다.

대상자는 보건소 또는 가까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 의료인의 1:1 여성건강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등 두 가지 서비스를 각 2회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백신은 HPV 2가 및 HPV 4가 백신이며, 접종은 1차 접종 후 6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사춘기 여성청소년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경시기 건강관리와 더불어 여성암 예방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지는 사업인 만큼 예방접종을 잘 챙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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