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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창간 10주년 뮤지컬 쓰릴미 성료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7-13 15:23 KRD7
#목포 #목포시민신문 #쓰릴미

열성팬 150여명 목포 머물며 관람, 문화관광 가능성 확인

NSP통신-목포시민신문 뮤지컬 쓰릴미 성황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 뮤지컬 쓰릴미 성황 (목포시민신문)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민신문 창간 10주년 특집 뮤지컬 ‘쓰릴미’ 공연이 지난 9일과 10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목포시민들과 전국에서 목포를 찾은 팬들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전국에서 팬들이 목포를 찾아 뮤지컬을 관람해 지역 문화 관광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뮤지컬 쓰릴미 팬 150여명은 공연을 관람하기위해 목포를 찾았고 이틀 동안 목포에 머물며 총 4회 공연을 전부 관람하는 열정을 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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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릴 미(Thrill me)는 1924년 시카고에서 일어난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레오폴드와 로엡)을 바탕으로 만든 두 남자 배우와 피아노 하나로 이루어진 심리극이며 동성애를 다루고 있다.

2003년 뉴욕의 Midtown International Theater festival에서 초연을 했고 2007년 3월 한국에서 초연되었다.

2003년 초연을 한 쓰릴 미는 미국, 호주, 한국 등에서 충격적인 유괴 살인사건을 다룬 실화라는 점과 치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긴장감 있게 표현한 점이 화제가 되어 주목을 받았고 다수의 마니아층을 보유 하고 있다.

9일 공연에는 강동호와 이상이가, 10일에는 정동화와 정욱진이 그와 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피아노음에 맞춰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는 목포 시민들과 팬들을 흥분하게 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 반응은 가히 폭발적 이였다.

삼학동 박희정씨는 “목포는 문화적 혜택이 많지 않아 항상 아쉬웠는데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정기적으로 이런 문화 공연을 봤으면 하는 바라이다”고 공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서울에서 쓰릴미 공연을 보기 위해 목포를 찾은 강 하나양은 “쓰릴미 공연을 좋아해서 목포 관광도 할 겸 왔다. 평화광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주변 관광을 했는데 목포가 조용하고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또 다른 공연이 있다면 찾고 싶다”고 목포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민신문 류용철 대표는“이번 공연을 통해 목포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을 보았으며 수준 높은 공연과 지역 관광문화를 융햡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이 공연 작품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문화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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