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Safety first!' 안전한 작업환경 구현을 위해 포스코엠텍(009520) 임직원들이 한 뜻으로 뭉쳤다.
지난 24일 포스코엠텍은 철강포장사업실장(고재봉 상무) 주관 하에 광양사업소에서 안전 치공구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포장작업 공정에 적합한 치공구 개발 및 인체 공학적 개선을 통한 작업자 근골격계 질환을 사전 예방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항, 광양포장사업소를 합쳐 총 101개의 아이디어가 도출될 만큼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는 적극적이었다.
포스코엠텍은 지난 4월 공모를 시작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한 최종 8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냉연2과에서 제출한 ‘실린더를 이용한 Coil 내경 확장기’와 우수상 2팀 및 장려상 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치공구 개발 사례집에 수록되며,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은 엔지니어링 전문가를 투입해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재봉 철강포장사업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포스코엠텍의 안전 의식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며, 안전한 포장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발굴된 소중한 아이디어가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대회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포스코엠텍의 안전활동을 모범으로 삼아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포스코패밀리 차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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