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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관 등 문화시설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 주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이동식 영화 장비를 갖추고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경로당 182개소에 신청을 받아 지난 2월 4일 학산면경로당에서 15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경로당 찾아가는 영화관’ 개관식을 갖고 지금까지 30개소에서 ‘국제시장’ 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들은“영화관을 직접 찾아가기도 어렵고 영화를 보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멀리 나갈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경로당에서 영화를 보여주니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경로당 영화관 운영사업 성과를 분석한 후 내년부터는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농한기 집중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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