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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 수도권 에너지 관련 기업 이전 순풍··· 기업 본격 입주 신호탄(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주)새하정보시스템은 17일 나주시 빛가람동 나주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서 국민의당 손금주 국회의원, 나주시 강인규 시장, 전라남도 주동식 일자리정책실장, 한국전력 박권식 전무, 광주지방고용청 김양현 청장, 한전KDN(주) 남성우 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주)새하정보시스템은 지난 1995년 서울에서 창립해 20여년 간 국가정보화 사업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발전소 건설, 송·배전분야의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의 국내 선두주자로서 축적된 경험과 특화된 기술력으로 기반을 다녀온 강소기업이다.
이재현 사장은 혁신도시 이전과 함께 마이크로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ICT와 에너지를 융·복합한 에너토피아 실현을 회사의 미래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나주혁신도시 이전은 전남도와 한전이 추진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과의 연계 강화와 함께 제2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주)새하정보시스템의 나주혁신도시 신축공사 착공은 에너지 관련 ICT 수도권 이전 첫 번째로 이를 계기로 다른 수도권 기업 이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새하정보시스템은 나주혁신도시에 40억여 원을 투자하고 30여명을 신규고용하며, 앞으로도 나주지역에 투자를 계속 늘려갈 방침이다.
전남도 주동식 일자리정책실장은 “에너지밸리 협약 기업인 (주)새하정보시스템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라남도의 최우선 가치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투자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열악한 나주 지역에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광주·전남의 대학을 통해 우수인력을 공급하는데 협력하겠으며 나주에서 미래 100년의 성공된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새하정보시스템은 나주지역의 ICT 인재 양성을 위해 나주시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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