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장흥군의 ‘2016년도 여성 취·창업교실 및 여성기술교육사업’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진료상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종합사회복지관(김영석 관장)이 지난 4월 시작한 ‘2016년도 여성 취·창업교실 및 여성기술교육사업’이 참가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4개 분야 9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사업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4개월 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마련된 청소년진로상담사반은 전원이 교육 수료함에 따라 장흥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4곳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나섰다.

18명의 교육생이 참가하고 있는 한지공예반은 오는 7월말에 수료를 앞두고 있다.

교육기간 동안 제작된 작품은 장흥읍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하거나 각종 행사장에 작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수료 이후에도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관장은 “교육생들이 교육수료 이후에도 터득한 기술을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고 더불어 취·창업을 통해 소득창출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