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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새로운 현충공원 조성사업 현장설명회 가져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6-07 16:00 KRD7
#고흥군 #현충공원

내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56억여원 투입

NSP통신-고흥군 신 현충공원 조감도 (고흥군)
고흥군 신 현충공원 조감도 (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은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호국 의지와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역사문화 공원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고흥읍 호형리 문화회관 인근에 새롭게 건립할 현충공원 조성사업 현장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박병종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죽암건설 시공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 추진경과 설명 및 현장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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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현충공원은 고흥읍 호형리 산 13-1 일원인 현재 고흥문화회관 인근 1만 5162㎡ 부지면적에 현충탑, 임정양난충혼위령탑, 항일애국지사추모탑, 6.25 참전 기념탑 및 무궁화 조형물 등이 들어선다.

올해 3월 공사에 들어가 2017년 3월 준공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충공원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6억여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새롭게 들어설 현충공원 부지는 보훈 가족 및 군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인근 박지성 운동장 및 등산로와 연계돼 군민들의 생활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기존 고흥읍 봉황산 중턱에 위치한 현충시설은 1967년도에 건립된 시설로 노후화되고 진출입로가 협소해 많은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박 군수는 “새 현충공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이라고 당부하며 “계획된 공정내에 반드시 공사를 마무리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현충공원 조성에 대한 군민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추진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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