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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장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15만3272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시청 지리정보과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으로, 매년 1월 1일 기준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들은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올해 경산시의 지가변동 상황은 지난해 대비 전체평균 6.3% 상승했으며, 이는 평균 6.65% 상승한 표준지공시지가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 9.0%, 전국 5.08% 상승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홈페이지와 토지소재지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거나 시청 지리정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처리결과는 7월 29일까지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장현 기자, k2mv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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