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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최근 전통시장을 돌며 ‘농업기계 사고예방’ 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농번기철을 맞아 농업기계를 많이 사용하게 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농작업 상황에 따라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특히 모내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트랙터·경운기 등 동력 농업기계 사용이 잦아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농업인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농업기계 사고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농업인에게 배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예방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곡성5일장, 19일 옥과5일장, 20일 석곡5일장 당일 오전 이른 시간을 이용해 군 관계자와 지역파출소 직원 등이 참여해 시장을 순회하며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사고예방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농업기계 안전사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마을별 회관에도 홍보물을 비치해 많은 농업인이 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사항이다”며 “농한기철 순회 집합교육, 오지마을 방문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임대농기계 출고시 안전사용교육 등을 병행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행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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