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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8·9급 지방공무원 시험경쟁률 19대 1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4-25 16:09 KRD7
#전라북도 #전북 #지방공무원 #공무원시험

전년대비 16%(1664명) 증가

NSP통신- (NSP통신)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신규공무원 선발을 위해 지난 18~22일 2016년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만2076명이 지원, 평균 19대 1의 경쟁률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만412명보다 16%, 2014년 8874명보다 36%가 증가한 것으로 공무원시험 지원자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현상은 전북도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신규공무원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인해 비교적 안정적인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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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직렬은 일반행정9급으로 총 254명 선발에 6881명이 지원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일반행정9급 전라북도 2명 모집에 364명이 지원해 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연령은 20대가 7388명(61.2%)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942명(32.6%), 40대 628명(5.2%) 순이며 10대와 50대는 각각 59명(0.5%)이 지원했다.

제3회 지방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8일 전주시내 20여개 중·고등학교에서 일제 실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6월 8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15일 전국 최초로 공무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도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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