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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 16일과 17일 발생한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에 힘을 쏟았다.
이날 센터 직원 30여명은 영덕읍 남산리, 강구면 금호리 농가들을 방문해 강풍에 파손된 시설하우스(8개동) 비닐을 제거하고 심하게 휘어지고 들려버린 시설하우스(1개동) 골조를 철거하는 등 농업시설물 정비․철거작업을 지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경주) 직원 10여명도 축산면 기암리에서 뿌리 흔들림 피해를 입은 무 채종지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이희진 군수는 강풍 피해농가 일손돕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처받은 농심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땀흘리는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이번에 강풍 피해를 입은 농작물․농업시설물 복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에서는 이번 강풍으로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약 50개동이 파손되고 24ha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 피해복구 및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피해상황 정밀조사가 읍면에서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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