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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저수량 상승, 속타는 가뭄 당분간 없을 듯”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4-20 17:13 KRD7
#전라북도 #전북 #농업용수 #저수지 #가뭄

저수량 5억6100만톤 확보, 7월 중순까지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 없어

NSP통신- (NSP통신)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이달 현재 저수가능 용량의 81.7% 수준까지 회복돼 농업용수 공급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도내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영농급수가 끝나는 9월말 25.8%(평년 73.2%의 35% 수준)까지 떨어져 올봄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기도 했다.

그러나 늦가을부터 올봄까지 예년 평균치보다 많은 비가 내려 현재 도내 농업용저수지는 5억6100만톤의 농업용수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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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가뭄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2억원(국비 218억원, 지방비 14억원)을 투자, 지난해 9월부터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만일의 가뭄에 대한 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협력해 자연적인 강수 외 추가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 담수, 농업용수 절약을 위한 제한적인 묘대급수(못자리급수) 및 하천유지용수 방류 최소화 등 확보하고 있는 농업용수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강승구 농축산식품국장은 “현재 5억6100만톤 가량의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어 올해 이앙기 용수공급은 물론 기상상황이 급변하지 않는 한 7월 중순까지는 용수공급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극심했던 가뭄을 경험삼아 물 아껴쓰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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